정보 없이도 앞으로 나아가는 결정력
완벽한 정보를 기다리다 지친 직장인과 창업가를 위한, 불확실함 속에서도 행동하게 만드는 결정법.
- 70% 법칙으로 정보 과부하 탈출
- 후회 없는 빠른 결정 기술
- 실패를 성장 데이터로 전환
미리보기
당신은 지난주에 새 노트북을 샀다. 스펙 비교표를 47시간 동안 연구했고, 리뷰 130개를 읽었고, 가격 추적 사이트를 세 개나 돌렸다. 그런데 막상 결제 버튼을 누르는 순간, 당신은 이렇게 생각했다. *“어? 이거 작년에 샀던 모델이랑 거의 똑같은데?”*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은 아마도 ‘충분히 알아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정보가 곧 힘이라고 배워왔고, 그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정보를 더 모을수록 결정은 더 쉬워지는 대신 더 무거워진다. 선택지는 늘어나는데, 마음은 더 불안해진다. 이 장에서 우리는 하나의 역설을 해체한다. **정보가 많을수록 더 나쁜 선택을 하는 이유.** 그리고 이 역설을 넘어서는 방법. 당신이 지금까지 ‘신중함’이라고 믿어온 그 습관이, 사실은 ‘도피’였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선택 과부하의 뇌과학 뇌는 결정을 내릴 때 에너지를 소모한다. 신경과학 연구들은 일반적으로 의사결정이 전전두피질의 인지 자원을 상당 부분 소모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문제는 이 자원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 실험을 떠올려보자. 참가자들에게 24가지 잼을 맛보게 한 그룹과 6가지를 맛보게 한 그룹. 결과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6가지 그룹이 구매율이 훨씬 높았다.
목차
- 1. 결정의 역설: 정보가 많을수록 더 나쁜 선택을 하는 이유
- 2. 70% 법칙: 군대, 응급실, 스타트업이 불확실함 속에서 쓰는 실제 의사결정 프로토콜
- 3. 되돌릴 수 있는 결정과 되돌릴 수 없는 결정: 두 종류의 결정을 구분하는 단 하나의 질문
- 4. 불확실성을 무기로 바꾸는 실행 루틴: 매일 아침 5분, ‘오늘의 불확실성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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