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jachaek
비즈니스·커리어

숫자 울렁증이어도 마진 남기는 스토어로 바뀝니다

수학이 약한 온라인 스토어 운영자를 위해, 마진과 지표와 KPI를 언어처럼 읽고 가격과 예산을 숫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 남는 장사와 착각을 구분합니다
  • CAC, LTV, ROAS를 언어처럼 읽습니다
  • 무엇을 먼저 고칠지 정합니다

미리보기

매출 1억을 찍고도 통장 잔고가 300만 원이었던 셀러를 만난 적이 있다. 숫자는 화려했다. 광고비를 갈아 넣고, 배송비를 떠안고, 반품을 감당하면서 쌓아 올린 1억이었다. 그는 "잘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표정은 그렇지 않았다. 여기서 솔직한 질문 하나를 던지고 싶다. 당신은 지금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고 믿는가, 아니면 잘 팔리는 것처럼 보이는 착각 속에 있는가. 매출은 자랑할 수 있지만, 남는 돈은 속일 수 없다. 이 장은 그 둘 사이의 경계를 해부한다. 매출이 아니라 기여이익으로 다시 줄 세우기 대부분의 셀러는 매출 순으로 상품을 정렬한다. 그런데 매출 1위 상품이 실제로는 회사 돈을 빨아먹는 주범인 경우가 놀랄 만큼 흔하다. 기여이익은 이렇게 계산한다. 판매가에서 원가, 플랫폼 수수료, 결제 수수료, 배송비, 예상 반품비를 모두 뺀 금액이다. 여기서 광고비까지 빼면 기여이익이 마이너스로 뒤집히는 상품이 반드시 나온다. 문제는 그 상품이 매출 상위권에 숨어 있다는 점이다. 한 줄 공식으로 정리하는 실전 템플릿 스프레드시트를 새로 열고 열을 이렇게 잡아라. 상품명, 판매가, 원가, 플랫폼 수수료, 결제 수수료, 배송비, 반품률, 광고비, 기여이익, 기여이익률. 각 행에 상품을 넣고 마지막 열에서 위 항목을 순서대로 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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