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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심리

다시 읽지 않아도 오래 기억하는 학습법을 손에 넣으세요

공부해도 남지 않아 답답한 학습자를 위해, 적게 공부하고 오래 기억하는 4가지 습관을 전합니다.

  • 책 덮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남는다
  • 집중이 무너지지 않는 공부 루틴 완성
  • 설명하며 이해가 깊어지는 기술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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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면 뭔가 머릿속에 남은 것 같다. 밑줄도 그었고, 형광펜도 칠했고, 중요한 문장은 손으로 옮겨 적기까지 했다. 그런데 일주일 뒤 누군가 그 책에 대해 물으면, "음… 좋았어. 정말 좋은 책이었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왜일까. 당신도 이 경험을 안다면,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문제는 당신의 기억력이 아니다. 당신이 공부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 방식은 대부분의 사람이 초등학교 때부터 몸에 익힌, 지극히 자연스럽고 지극히 비효율적인 습관이다. ## 다시 읽기는 왜 '아는 느낌'을 만들어내는가 다시 읽기의 가장 큰 함정은 친숙함이다. 같은 문장을 두 번째, 세 번째 보면 뇌는 "이거 알아"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이 신호는 이해가 아니라 익숙함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유창성 착각이라고 부른다. 글자가 매끄럽게 읽히면 내용을 안다고 착각한다는 뜻이다.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다시 읽기는 인출보다 편안하지만, 장기 기억에는 훨씬 덜 남는다. 책을 다시 읽는 행위는 마치 헬스장에서 무게 없는 바벨을 드는 것과 같다. 동작은 정확하다. 땀은 안 난다. 근육은 안 자란다. ## 백지에 떠올리는 인출 연습 인출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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