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놓고 못 읽는 분들을 위해, 의지력 없이도 매일 10분으로 완독 습관을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당신의 책장에는 읽지 않은 책이 몇 권이나 꽂혀 있는가. 서점에서 그 책을 집어 들던 순간을 떠올려 보자. 표지의 문장 하나가 마음을 건드렸고, 목차를 넘기며 '이걸 읽으면 뭔가 달라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결제하고 집으로 가져와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한 달이 지났다. 책은 여전히 1페이지에 머물러 있다. 당신은 의지가 약한 사람인가. 아니다.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 우리는 독서를 '마음먹으면 되는 일'로 배워왔지만, 실제로 독서를 멈추게 하는 것은 훨씬 구체적인 세 가지 착각이다. 그리고 이 착각을 하나씩 걷어내면, 하루 10분은 생각보다 훨씬 멀리 데려다준다. ## 멈추게 하는 세 가지 착각 첫 번째는 **시간에 대한 착각**이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대개 거짓이다. 정확히는 '몰아서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독서를 한 시간 단위로 상상한다. 그래서 30분밖에 없는 날은 아예 시작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장소에 대한 착각**이다. 책은 서재나 조용한 카페에서 읽어야 한다는 믿음. 그래서 그 장소가 확보되지 않으면 독서도 미뤄진다. 세 번째는 **의지력에 대한 착각**이다. 의지력은 소모품이다. 하루가 지날수록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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