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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커리어

핵심 인재, 퇴사 90일 전에 잡으세요

팀장과 HR 담당자를 위한 가이드—12가지 신호를 간파하고, 실행형 대화로 인재를 붙잡는 법을 배웁니다.

  • 90일 전 신호를 간파
  • 숨은 불만 4가지 파악
  • 7가지 대화 스크립트 활용

미리보기

조용한 퇴사는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사직서를 내는 그 순간보다 훨씬 이전부터, 그 직원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수백 번의 퇴사가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그 과정이 소리 없이 진행된다는 데 있다. 우리는 회의실에서 터지는 분노와 갈등은 잘 감지한다. 하지만 좋은 직원이 입을 다물고, 고개를 숙이고, 눈빛에서 빛이 사라지는 그 조용한 순간들은 대부분 놓친다. 왜냐하면 그것은 소음이 아니라 침묵이기 때문이다. 침묵은 우리가 듣지 않으려 할 때 가장 크게 울린다. ## 1단계: 불만을 표현하지만 “문제 해결 의도”로 듣지 않는 리더의 반응 좋은 직원은 처음부터 침묵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조직에서 가장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다. 문제를 발견하면 이야기하고, 개선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에너지를 쏟는다. 그런데 이 첫 번째 목소리에 대한 리더의 반응이 결정적이다. 여기서 중요한 구분이 있다. 리더가 그 말을 “경청”하는 것과 “문제 해결 의도”로 듣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경청은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태도다. 문제 해결 의도로 듣는 것은, 상대의 말을 듣는 순간 이미 자신의 답변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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