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와 재택 근무자를 위해, 원격 계약의 독소 조항을 10분 만에 걸러내는 실전 검토법입니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 당신은 이미 두 시간을 검토에 쏟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마음 한구석이 불안하다면, 그건 당신이 게을렀기 때문이 아니라 무엇을 봐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프리랜서와 재택 근무자는 계약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합니다. 그런데 정작 위험한 조항은 3페이지짜리 부속 합의문 12번 항목에 숨어 있습니다. 이 장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서명 전 10분 동안, 당신의 시간과 돈을 조용히 빼앗아 갈 독소 조항 세 가지를 먼저 걸러내는 것. ## 자동 갱신, 그리고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서명되는 계약 가장 흔한 함정은 "본 계약은 만료 30일 전까지 서면 통지가 없을 경우 동일 조건으로 1년 자동 연장된다"는 문장입니다. 문제는 당신이 그 30일을 놓쳤을 때가 아니라, 애초에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간부터 갱신 시점을 캘린더에 넣어두세요. 통지 기한보다 최소 2주 앞선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묵시적 동의 조항은 "이의 제기 없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경우 동의한 것으로 본다"는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버그 제보나 개선 제안, 무엇이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