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에 의존하는 직장인을 위해, 퇴사 전 첫 수익을 만들고 상사 없는 첫 달을 살아내는 로드맵입니다.
퇴근 버튼을 누르는 순간, 당신의 하루는 끝난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 끝내고 싶은 건 따로 있지 않은가. 회사가 아니라, 회사에 매달려야 하는 이 구조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퇴사를 결심한 사람치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일단 그만두고 나서 생각해볼게요." 이 문장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가. 월급이 끊기는 순간, 당신의 뇌는 창의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생존 모드로 전환된다. 그 상태에서 첫 고객을 찾는 건, 굶주린 채로 미로를 걷는 것과 같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월급이 들어오는 동안,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어떤가. 그는 두려움 없이 첫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거절당해도 다음 달 월급이 있으니까. 이게 바로 퇴사 전 90일의 진짜 가치다. 안전망이 있을 때, 가장 용감해질 수 있다. ## 하루 90분, 몰래 창업하는 시간표 당신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루 90분으로 무슨 사업을 만들어?" 맞다. 90분은 짧다. 하지만 90일 동안 매일 90분이면, 총 135시간이다. 이건 대부분의 직장인이 1년 동안 자기 계발에 쓰는 시간보다 많다. 핵심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배치다. 가장 현실적인 시간표는 이렇다. 출근 전 30분, 점심시간 30분, 퇴근 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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